마이클 세일러 “물러서지 않을 것” 트윗, 연준 금리 인하 기대 등에 업고 비트코인 8만7천 달러 돌파

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BTC)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1% 넘게 상승하며 기사 작성 시점으로 8만7,008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도 50% 증가해 668억 달러에 달했다.

이 같은 흐름은 최근 스트래티지(Strategy)가 주도한 비트코인 매입 모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회의론이 커지는 가운데, 해당 모델을 만든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강경한 메시지를 내놓으며 심리를 다잡으려는 움직임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세일러는 X(구 트위터)에 “나는 물러서지 않는다(I won’t back down)”라고 글을 올렸다.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8,178 BTC를 8억3,560만 달러에 추가 매수했으며, 이로써 총 보유량은 64만9,870 BTC에 이르렀다.

한편 투자 심리는 뉴욕 연방준비은행 존 윌리엄스 총재의 발언으로 뒷받침됐다. 그는 중앙은행이 단기적으로 금리를 추가 조정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12월 10일 금리 인하 가능성은 CME 페드워치(FedWatch) 기준 일주일 전 42.4%에서 75.5%로 급등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 상승세 지속

최근 암호자산 시장이 조정된 가운데서도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상승했다. 시장이 하락할 때 투기 자산이 더 크게 하락하고, 자금이 가장 안전하고 유동성이 높은 비트코인으로 이동하는 전형적인 흐름이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11월 초 60%를 상회한 뒤 현재 약 59%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12만6천 달러 고점 형성 이후 11만3천 달러 구간에서 횡보하다 하락 채널로 진입해 8만1천 달러대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해당 지지구간에서 반등한 후 현재 하락 채널 중간선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하이퍼: 세일러의 ‘비트코인 생명력’ 비전을 실제 인프라로 구현하는 프로젝트

세일러가 비트코인을 가능한 한 많이 담는 것이 임무라면, 비트코인 하이퍼(Bitcoin Hyper, $HYPER)는 그 비트코인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비트코인은 ‘완벽한 담보 자산’으로 불리지만, 기본 레이어는 느리고 비싸며 스마트 계약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근본 한계를 안고 있다. 비트코인 하이퍼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트코인 보안성과 결제 레이어를 기반으로 하면서 실행은 고성능 솔라나 가상 머신(SVM, Solana Virtual Machine)에 맡기는 레이어2를 구축하고 있다.

작동 방식은 다음과 같다.

  1. 사용자가 BTC를 지정된 비트코인 주소로 전송
  2. SVM 스마트컨트랙트가 블록헤더와 트랜잭션 증명을 검증
  3. 검증이 끝나면 동일 수량의 래핑된 BTC가 Bitcoin Hyper L2에서 발행
  4. 이후 해당 BTC는 초고속·저비용으로 dApp, DeFi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

비트코인 하이퍼는 이를 통해 더 빠르고 저렴하며 확장 가능한 비트코인 생태계를 구축해, 특히 대규모 처리량을 요구하는 기관급 수요까지 포괄하려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HYPER 프리세일, 2,830만 달러 돌파

비트코인 관련 DAT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하는 가운데서도 HYPER 프리세일은 상승 곡선을 그리며 2,830만 달러를 넘어섰다.
현재 프리세일 가격은 0.013325달러이며, 이후 단계에서 점진적 가격 인상이 예정되어 있다. HYPER 토큰 구매에는 멀티체인을 지원하는 비수탁형 코인지갑 베스트월렛(Best Wallet)이 권장된다.

비트코인 하이퍼는 단순 투기 자산이 아니라, 비트코인의 확장성과 활용성을 실제로 개선하는 네트워크에 투자하는 형태라는 점에서 장기적인 기대감이 크다는 평가가 따른다.

프리세일 종료 시점은 2025년 4분기~2026년 1분기 사이로 예상된다.

👉 HYPER 구매 가이드 확인하기
👉 비트코인 하이퍼 프리세일 웹사이트 바로가기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암호화폐 투자는 높은 변동성과 위험을 수반하므로, 투자 충분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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