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배당 충당금 확대에도 주가 부진…비트코인 전략 신뢰 회복 ‘과제’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이끄는 스트래티지(Strategy, MSTR)가 투자자 불안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14억4,000만 달러 규모의 배당 충당금을 조성했지만, 주가 하락세는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시장 약세와 장기 부채 부담, 비트코인 가격 조정이 겹치며 기업 가치와 비트코인 보유 전략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

스트래티지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최소 1년, 궁극적으로 2년의 배당 지급을 커버할 수 있는 신규 준비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CEO 퐁 레(Phong Le)는 “단기적인 배당 지급 의무를 충분히 초과하는 수준”이라며 재무적 완충 장치가 강화됐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냉담했다. MSTR 주가는 발표 당일 장중 한때 12% 급락한 뒤 낙폭을 소폭 줄였고, 전일 대비 3% 추가 하락했다. 지난 한 달간 주가는 35% 넘게, 6개월 기준으로는 53% 이상 떨어지며 장기 조정 국면에 진입한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스트래티지가 발행한 우선주 관련 의무를 지속적으로 이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된다. 금리 고점 기조와 투자심리 냉각이 겹치며 비트코인 보유 전략 자체에 대한 신뢰도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다.

비트코인 보유량은 여전히 ‘기업 가치 상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중심 기업 모델이 완전히 흔들린 것은 아니다. 시장 분석 매체 코베이시 레터(Kobeissi Letter)는 “MSTR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현재 가치에서 부채 82억 달러를 차감하더라도 순자산 기준 비트코인 가치가 기업 시가총액을 약 18억 달러 상회한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분석은 마이클 세일러가 주창해온 ‘비트코인 본위 기업 구조’가 여전히 일정 수준의 설득력을 지닌다는 점을 시사한다. 실제로 세일러는 X에서 “I won’t back down(물러서지 않겠다)”며 장기적 확신을 피력했고, CEO 퐁 레 역시 “우리는 어느 때보다 유연한 자본 구조를 보유 중”이라며 추가 비트코인 매입 의지를 강조했다.

MSTR, 최근 1,15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추가 매수

미국 SEC 제출 문서(8-K)에 따르면 MSTR는 11월 17일부터 30일 사이 총 130 BTC를 평균 약 89,960달러에 매입했다. 이로써 스트래티지의 총 보유량은 65만 BTC를 넘어섰으며 이는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 2,100만 개 중 약 3% 이상을 기업 단독으로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현재까지의 총 비트코인 확보 비용은 평균 74,431달러로 집계된다. 반면 최근 가격 조정으로 인해 보유 가치 변동성이 확대되며 연간 이익 전망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한 달 동안 21% 넘게 조정받은 가운데, MSTR는 연말 BTC 가격 목표치를 기존 15만 달러에서 8만5,000~11만 달러 범위로 낮춰 잡았다. 순이익 전망도 –55억 달러에서 +63억 달러까지 변동성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비트코인 수익률 목표 역시 30%에서 22~26%로 조정됐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을 적극적으로 레버리지 활용해 매입해온 기업 특성상, 시장 조정기에 변동성이 과대 확대되는 구조는 피하기 어렵다”며 “향후 상승장이 재개될 때까지 단기적인 주가 모멘텀 회복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비트코인 기업 모델의 변곡점…새로운 인프라 기회 주목

스트래티지의 배당 충당금 확대와 지속적인 비트코인 매수는 장기 전략의 진정성을 보여주지만, 단기적 시장 스트레스와 부채 부담이 기업 평가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그럼에도 스트래티지의 보유 비트코인 가치가 여전히 기업 가치를 상회한다는 점은 비트코인 기반 기업 모델이 완전히 약화된 것은 아니라는 신호다.

한편, 느린 처리 속도, 수수료 급등, 스마트컨트랙트 부재와 같은 비트코인 네트워크 자체의 한계점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는 비트코인 생태계 확장성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자본은 자연스럽게 ‘비트코인을 더 빠르고 유연하게 만들 인프라’로 이동하고 있다.

비트코인 인프라 확장의 새로운 대안, 비트코인 하이퍼

이 지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는 프로젝트가 비트코인 하이퍼(Bitcoin Hyper, $HYPER)다. 비트코인의 보안성과 브랜드는 유지하면서, 솔라나 수준의 속도·확장성을 결합하려는 레이어 2 모델로, 현재 프리세일에서 2,880만 달러 이상을 모으며 강한 수요를 입증했다. 토큰 가격은 $0.013365, 스테이킹 수익률은 40% APY로 책정돼 있다.

비트코인 하이퍼는 솔라나 가상 머신(Solana Virtual Machine, SVM)을 도입해 초저지연 스마트컨트랙트를 구현하고, 비트코인 기반 디앱·결제·NFT·게임 등 고처리량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기존 스택스(Stack) 등 레이어 2보다 더 공격적인 기술적 목표를 제시한다.

특히 BTC 보유자에게 비트코인 생태계를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현대적 L1 수준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은 시장의 니즈와 정확히 맞닿아 있다.

프로젝트는 2025년 4분기~2026년 1분기 메인넷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프리세일 단계가 진행될수록 가격과 스테이킹 보상은 조정될 예정이다.

비트코인이 진정한 글로벌 금융 레이어로 도약하려면, 인프라 업그레이드는 필수적이다. 비트코인 하이퍼는 그 기회를 가장 대담하게 겨냥하는 프로젝트로, 장기 비전이 뚜렷한 투자자라면 지금부터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정된 시간 내 $HYPER 코인을 구매하려면 비트코인 하이퍼 프리세일 웹사이트에 접속해 SOL, ETH, USDT, USDC, BNB 또는 신용카드를 이용해 매수하면 된다. 구매에는 베스트 월렛(Best Wallet)을 권장하고 있다.

최신 소식은 비트코인 하이퍼 텔레그램과 X에서 확인 가능하다.

비트코인 하이퍼 프리세일 바로가기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암호화폐 투자는 높은 변동성과 위험을 수반하므로, 투자 충분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