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극심한 변동성을 겪으며 심리적 지지선인 6만 80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한 달 사이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약 28%가 증발하는 등 하락세가 뚜렷하다.
이러한 시세 불안정 속에서 시장 분석가들은 장기적 폭등과 파괴적 폭락이라는 상충하는 시나리오를 두고 치열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
낙관론자들의 관점: 50만 달러 목표 설정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현재의 가격 하락을 위장된 기회로 보는 시각이 존재한다.
업계 영향력 있는 인물인 앤드류 패리시는 개인 투자자들의 비관적 정서가 짙어질 때가 소위 ‘강한 손’으로 불리는 기관들이 대규모 매집을 시작하는 신호라고 주장했다.
GM.
Bitcoin sub $70K is a gift. Buy more.
In three years $BTC will trade above $500K.
— Andrew (@AP_Abacus) February 16, 2026
시장 심리가 반전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수년 내에 5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릭 에델만 역시 2030년까지 비트코인이 5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전 세계적인 부의 흐름이 점진적으로 디지털 자산으로 이전될 것이라는 가설이 그 근거다.
이들은 현재의 가격 조정을 기관의 채택이 본격화되기 전 발생하는 일시적인 소음으로 규정했다.
최악의 시나리오: 1만 달러대로 돌아갈 가능성
낙관적인 전망과 대조적으로 블룸버그의 마이크 맥글론은 비트코인 가격이 85%까지 조정을 받아 1만 달러 수준으로 회귀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았다.
Collapsing Bitcoin/Cryptos May Guide the Next Recession –
"Healthy Correction" is what we should hear soon from stock market analysts (who risk unemployment if not onboard), following collapsing cryptos. The buy the dips mantra since 2008 may be over, here's why:
– US stock… pic.twitter.com/fPPc2fV3EU
— Mike McGlone (@mikemcglone11) February 15, 2026
맥글론은 전통 주식 시장의 회복탄력성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관련된 정치적 지지 약화 가능성을 위험 요소로 지적했다.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을 기피하고 유동성이 축소되는 환경이 조성되면 가상자산 시장이 장기적인 침체기에 진입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시장 흐름과 심리: 지표에 나타난 공포
기술적 지표들은 시장의 긴장 상태를 반영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현금 상장지수펀드(ETF)에서 기록적인 속도로 수억 달러의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공포 및 탐욕 지수’는 급락하며 개인 투자자들 사이의 강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급격한 자금 이탈은 단기 급락의 원인이 되었으나, 한편으로는 투자자 층이 교체되는 물리적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 하이퍼: 정체기 대안으로 부상 중인 레이어 2 솔루션
비트코인 본체에 대한 불확실성과 느린 거래 속도가 한계로 지적되면서 비트코인 하이퍼(Bitcoin Hyper, $HYPER)와 같은 대안 자산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비트코인이 주요 지지선을 지키기 위해 고전하는 동안 비트코인 하이퍼는 자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레이어 2 솔루션으로 제시됐다.
이 프로젝트는 솔라나 가상 머신(SVM)의 처리 능력을 비트코인의 보안성에 통합하여 빠른 거래와 저렴한 수수료를 구현했다.
스테이킹을 통한 37%의 연간 수익률(APY)을 제공하며 비트코인 가격 정체를 우려하는 투자자들에게 성장의 지렛대 역할을 표방한다.
현재 3,15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한 $HYPER는 비트코인 기반의 차세대 탈중앙화 금융(DeFi) 가치를 확보하려는 포트폴리오 다변화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 본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암호화폐 투자는 높은 변동성과 위험을 수반하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