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채굴업계, AI로 눈 돌린다…페페노드(PEPENODE), 저비용 ‘게임형 채굴’로 210만 달러 유치

페페노드

비트코인(BTC)에 대한 매도 압력이 거세지며 채굴업자들이 수익성 악화로 압박받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기업이 새로운 수익원을 찾기 위해 인공지능(AI) 분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러나 가상 채굴 게임 페페노드(PepeNode, PEPENODE)는 전혀 다른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채굴을 자원 소모가 적고, 보다 재미있고 보상이 주어지는 활동으로 바꿔 놓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최초의 ‘마인 투 언(Mine-to-Earn)’ 암호화폐 게임인 페페노드는 이미 초기 투자자로부터 210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 게임은 기존의 채굴 과정을 가상화된 경험으로 전환하는 개념을 기반으로 하며, 단순히 암호화폐 채굴 방식을 재정의하는 것을 넘어, 침체된 게임파이(GameFi) 시장의 부활을 목표로 한다.

플레이어들은 네이티브 토큰 PEPENODE를 채굴할 뿐만 아니라 페페코인(PEPE), 파트코인(FARTCOIN) 같은 인기 밈코인을 함께 쌓을 수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자산이 추가될 예정이며, 페페노드는 밈코인 채굴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다만 현재 프리세일 단계가 종료되기까지 남은 시간이 26시간에 불과하며, 이후 라운드에서는 더 높은 가격으로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어서 지금이 가장 낮은 진입 기회로 평가된다.

채굴이 ‘거대 자본의 게임’으로 변한 가운데, 페페노드는 채굴의 주도권을 다시 개인에게

전력비는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 일부 국가는 저렴한 전력비 덕분에 여전히 채굴이 수익성이 있지만, 많은 지역에서는 급등한 전력 비용 때문에 채굴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최근 10만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면서 고비용 지역의 채굴자들은 점점 더 얇아지는 이윤 폭에 긴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채굴업체가 운영지를 옮기거나, 아예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로 사업을 전환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17년 이더리움 채굴업체로 출발한 코어위브(CoreWeave)는 2022년 이더리움이 채굴 방식을 폐지하자 대규모 GPU를 AI 및 HPC 워크로드에 재활용하며,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민간 기술기업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흐름은 다른 대형 채굴기업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클린스파크(CleanSpark)는 AI 데이터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했으며,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 은 AI 컴퓨팅 부문 확장을 통해 2025년 3분기에 1억2,3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제 채굴은 자본력이 막대한 기업들만의 영역이 되어가고 있다. 하드웨어를 대량 보유한 기업조차 수익성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장비를 놀리지 않기 위해 새로운 방향을 찾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페페노드는 채굴을 다시 개인의 손에 돌려주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누구나 노트북만으로 채굴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으며 자본 경쟁이 아닌 전략과 기술의 게임으로 채굴을 재정의했다.

“팜빌(FarmVille)처럼 코인을 채굴한다”…페페노드, 채굴의 게임화 선언

페페노드는 하드웨어나 전기요금 같은 현실적 부담을 모두 제거하고 플레이어를 가상의 서버룸으로 초대한다. 사용자는 이곳에서 자신의 가상 채굴 제국을 구축하며, PEPENODE 토큰을 활용해 노드를 구매하고 확장할 수 있다.

각 노드는 고유한 속성을 가지며, 올바른 조합을 구성하면 해시레이트(Hashrate)가 증가하고 토큰 생성 속도가 가속된다. 또한, 동일한 토큰으로 서버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장비 성능을 향상시켜 더 효율적인 채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현실의 전력비나 물리적 장비 없이 진짜 암호화폐를 수확하는 팜빌형 마이닝 경험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게임에는 리더보드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상위권 플레이어는 PEPE, FARTCOIN 등 주요 밈코인을 에어드랍으로 받을 수 있다. 즉, 페페노드는 채굴을 단순한 계산 경쟁이 아닌 전략, 실력, 그리고 보상의 게임으로 전환시킨 것이다.

‘디플레이션 구조’로 장기 가치 상승 기대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크립토테크 게이밍(Crypto Tech Gaming)과 크립토TV(CryptoTV)는 페페노드 토큰에 대해 “100배 성장 잠재력을 가진 프로젝트”라고 평가했다. 그 근거는 강력한 토크노믹스에 있다.

노드 구매나 설비 업그레이드에 사용된 전체 토큰의 70%가 영구 소각되며, 이는 유통량 감소로 이어져 장기적 가치 상승을 유도하는 구조다.

아직 게임이 출시되지 않은 현재는 이러한 소각 메커니즘이 작동하기 전, 프리세일 가격으로 PEPENODE를 구매할 수 있는 유일한 시기다. 다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현행 라운드는 곧 종료될 예정이며 다음 라운드에서는 더 높은 가격이 적용된다.

PEPENODE 구매 방법

투자자는 공식 페페노드 웹사이트에서 ETH, BNB, USDT(ERC-20 및 BEP-20) 또는 신용·직불카드로 토큰을 구매할 수 있다. 프로젝트는 코인설트(Coinsult)의 스마트컨트랙트 보안 감사를 통과했으며, 베스트 월렛(Best Wallet)의 ‘업커밍 토큰(Upcoming Tokens)’ 섹션에도 등록되어 있어 앱 내에서 직접 구매·추적·청구가 가능하다.

최신 업데이트는 프로젝트의 공식 X(트위터)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페페노드 프리세일 웹사이트 방문하기

※ 본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암호화폐 투자는 높은 변동성과 위험을 수반하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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