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장기 하락 추세 안에 갇혀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급격한 조정 흐름을 그대로 반영한다. 최근 몇 주 사이 반등 시도는 있었지만, 상승 탄력이 랠리를 지탱할 만큼 강하지 못해 추세 전환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도지코인이 0.1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면서 해당 구간이 방향성을 가를 결정 구간으로 떠올랐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 지지선이 유지될 경우 100%를 넘는 상승 파동이 열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도지코인 가격, 핵심 ‘결정 구간’에 진입하다
시장 분석가 Erick Crypto는 X를 통해 도지코인 차트가 피벗 구간에 도달했다고 진단했다. 수개월간 하락 흐름이 이어진 뒤 현재는 핵심 저항 바로 아래에서 가격이 눌리며 압축 국면에 들어갔고, 하락 추세선과 수평 지지선이 맞물리는 지점이 0.10달러 부근의 결정 구간을 형성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구간은 장기간 하락 이후 매수·매도 세력이 주도권을 놓고 충돌하는 전장에 가깝다고 해석된다.
$DOGE is compressing right under key resistance after months of downtrend 📉
Trendline + horizontal support now acting as decision zone around $0.10.
If this level holds and we break the descending trendline, momentum could flip fast.
Liquidity below. Expansion above.… pic.twitter.com/NL0Q9EJS48
— Erick Crypto ₿ (@ErickCrypto21M) February 16, 2026
Erick Crypto는 도지코인이 0.10달러를 지켜낸 뒤 하락 추세선을 돌파할 경우 모멘텀이 빠르게 바뀔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장기간 이어진 압축이 끝나면서 상승이 확장 국면으로 전환되고 그 결과 목표 구간이 0.25달러까지 열릴 수 있다는 관측이다. 현재 가격이 0.1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시나리오는 대략 150% 수준의 상승 여지를 뜻한다.
강세 근거로는 유동성이 거론된다. 현 가격 아래에 유동성이 쌓여 있어 변동성이 커질 조건이 갖춰졌고, 지금의 긴 하락은 구조적 약화라기보다 다음 파동 전 ‘숨 고르기’일 수 있다는 해석이 제시된다. 즉, 압축 이후 큰 폭의 움직임이 나오는 전형적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아직 힘이 부족하다”고 본 다른 분석가
별도의 분석에서는 보다 신중한 시각도 나온다. 시장 전문가 Trader Tardigrade 역시 도지코인 차트에서 유사한 하락 추세선을 언급했지만, 현재의 추진력은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도지코인이 0.10달러 부근의 하락 추세선에 강하게 붙어 있는 모습이지만 상승 모멘텀은 약하다는 것이다.
$DOGE/daily
Trendline holding ✅ but momentum weak ⚠️#Dogecoin is still above the Descending Trendline after the back test — structure remains bullish.
But the uptrend momentum is lacking strength. Price needs to build more buying pressure to confirm this breakout.
Watch for… https://t.co/L8DFBIzh2c pic.twitter.com/ILYMraI0Fl
— Trader Tardigrade (@TATrader_Alan) February 17, 2026
다만 최근 백테스트(돌파 후 되돌림) 이후 추세선 위로 거래가 이어지는 흐름이 관측되면서 큰 구조는 여전히 강세 쪽에 무게가 실릴 수 있다는 해석도 덧붙였다. 그는 명확한 돌파를 확인하려면 더 많은 매수 압력이 축적돼야 하며 돌파가 성립될 경우 0.15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현 수준 대비 약 50% 상승에 해당한다. 이 과정에서 거래량 증가와 더 강한 캔들 출현이 동반되는지 여부가 핵심 확인 신호로 제시되며 그 전까지는 낙관을 유지하되 과열은 경계하는 ‘신중한 낙관’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맥시 도지($MAXI), DOGE보다 더 유망한 대안일까
도지코인이 끝이 보이지 않는 압축 구간에서 뚜렷한 랠리 동력을 만들지 못하는 사이, 맥시 도지(Maxi Doge, $MAXI)가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시각이 제기된다. 큰 시가총액 자산의 둔한 움직임에 지친 투자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초기 단계의 토큰이 더 큰 탄력과 서사를 제공할 수 있다는 논리다.
맥시 도지는 프리세일 단계라는 점에서 출발 시가총액이 낮아 도지코인처럼 가격을 두 배로 만들기 위해 수십억 달러급 신규 자금이 필요한 구조와 다르다. 유동성 유입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더라도 가격이 크게 움직일 수 있어 2026년 사이클에서 고성장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또한 도지코인이 수익형 유틸리티를 제공하지 않는 것과 대비해, 맥시 도지는 최대 68% APY의 공격적인 스테이킹을 제공한다. 가격이 횡보하더라도 보상으로 $MAXI 토큰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장에서 방어적 성격을 가질 수 있다.
커뮤니티 동력을 살펴보자. 도지코인은 반등 때마다 매도하려는 대기 매물 성격의 투자자 피로가 누적돼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반면, 맥시 도지는 프리세일에서 이미 460만 달러를 모집하며 초기 참여자 커뮤니티가 형성됐고, 신선한 내러티브가 소셜미디어 상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 본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암호화폐 투자는 높은 변동성과 위험을 수반하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