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롤러코인 대안주자 노리는 페페노드, 초기 투자금 224만 달러 돌파

브라우저 기반 가상 채굴 게임 롤러코인(RollerCoin)이 한 시대를 풍미했다면, 이제 그 뒤를 잇는 새로운 경쟁자 페페노드(PepeNode, $PEPENODE)가 더 야심찬 게임파이(GameFi) 모델을 들고 시장에 등장했다.

페페노드는 취약한 토크노믹스, 부족한 전략성, 단순 반복적 플레이와 같이 기존 가상 채굴 게임이 지닌 한계점을 보완하며 초기 투자자들로부터 빠르게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프리세일 단계에서 이미 224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며, 단순 게임을 넘어 ‘차세대 암호화폐 프로젝트’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생태계를 구동하는 온체인 자산 PEPENODE 토큰이 있다. 이는 롤러코인에는 없던 요소로, 게임 내 성장뿐 아니라 실제 시장 가치도 발생하는 구조다.

프리세일 가격은 현재 0.0011731달러로 책정돼 있으나, 이는 앞으로 3시간 후 다음 단계 가격으로 상승할 예정이어서 초기 진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롤러코인이 보여준 가능성과 페페노드가 해결한 문제들

롤러코인은 2018년 출시 이후, 암호화폐 채굴을 ‘게임처럼’ 즐길 수 있다는 콘셉트로 빠르게 성장했다. 플레이어는 간단한 미니게임을 반복해 해시파워를 모으고, BTC·ETH·DOGE 등 실제 암호화폐를 소량으로 보상받는 방식이다.

누구나 브라우저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었고, 그 결과 2025년 기준 누적 플레이 시간 3,500만 시간, 제작된 가상 채굴기 5,300만 개, 거래된 아이템 100억 개, 전체 커뮤니티 500만 명 이상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인기와 함께 나타난 한계도 뚜렷했다. 보상 구조상 모든 플레이어의 해시파워 총합이 늘어날수록 개인에게 돌아가는 보상은 줄어드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일부 사용자는 하루 8시간 이상, 이틀간 미니게임을 반복했음에도 단 35 사토시(약 3원 수준)를 벌었다고 토로했다. 결국 롤러코인은 ‘재미로 즐기는 게임’으로는 성공했지만, ‘수익성 있는 시스템’으로는 한계를 드러냈다.

이러한 문제는 “가상 채굴 게임이 재미도 있고 경제성도 갖출 수 없을까?”라는 질문을 남겼고, 그 답이 바로 페페노드를 통해 등장했다.

가상 채굴 2.0: 페페노드가 제시하는 새로운 모델

페페노드는 롤러코인이 만들어낸 가상 채굴 수요를 인정하면서도 그 구조적 문제를 정면으로 수정했다. 가장 큰 차별점은 ‘전략성’이다. 롤러코인이 미니게임 반복 중심이라면, 페페노드는 어떤 노드를 구매하고, 어떻게 서버룸을 확장하며, 어떤 방식으로 구성할지 등 플레이어의 전략적 선택이 실제 채굴 수익을 결정한다.

또한 롤러코인의 미니게임 방식은 실제 채굴과 유사성이 거의 없는 반면, 페페노드는 해시레이트 관리, 장비 최적화, 레이아웃 설계, 향후 냉각·전력 관리 등 채굴 환경을 가상공간에서 시뮬레이션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채굴을 게임으로 표현한 것’이 아니라 ‘게임 속에서 채굴을 운영하는 경험’을 구현한다.

보상 구조에서도 큰 차이가 있다. 롤러코인이 전체 네트워크 해시파워를 공유하는 방식이어서 참여자가 늘어날수록 개인 보상이 희석되는 반면, 페페노드는 각 플레이어의 장비 효율에 따라 개별적으로 보상이 산정되는 구조를 채택했다. 커뮤니티가 커져도 보상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점이 핵심이다.

탄탄한 P2E 토크노믹스…페페노드의 가치가 커질 이유

롤러코인에는 공식적으로 통용되는 온체인 토큰이 없다. 비블록체인 기반의 롤러코인이 존재하지만, 이는 게임 외부에서 가치가 없는 단순 인게임 재화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롤러코인은 성장해도 게임 경제 구조가 외부 시장과 연결되지 못하는 한계를 가졌다.

페페노드는 이 부분도 명확하게 보완했다.

게임 내 업그레이드를 위해 사용된 PEPENODE 토큰의 70%가 자동 소각되는 구조를 도입해, 게임이 성장할수록 토큰 공급량은 줄어드는 장기적 디플레이션 메커니즘을 구축했다.

여기에 더해, 페페코인(PEPE), 파트코인(FARTCOIN) 등 인기 밈코인으로 보상도 제공해 플레이어가 더 나은 장비를 만들수록 더 가치 있는 자산을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문가가 보는 페페노드 성장 가능성은?

페페노드는 단순히 롤러코인을 모방하거나 ‘채굴 느낌’만 흉내 내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기존 모델의 구조적 결함을 해결하고 현실적 토크노믹스를 갖춘 게임파이 프로젝트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때문에 알레산드로 드 크립토(Alessandro De Crypto), 보치 크립토(Borch Crypto) 등 여러 크립토 인플루언서들은 PEPENODE가 “대형 거래소 상장 시 100배 성장 잠재력을 가진 토큰”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페페노드 프리세일 참여 방법

PEPENODE 토큰은 페페노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ETH, BNB, USDT(ERC-20/BEP-20), 혹은 신용·체크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프로젝트 측은 특히 베스트 월렛(Best Wallet)을 추천하고 있으며, 해당 지갑의 ‘출시 예정 토큰(Upcoming Tokens)’ 섹션에서 페페노드를 확인하고 앱 내에서 구매·추적·클레임이 가능하다.

또한 페페노드의 스마트 컨트랙트는 코인설트(Coinsult)의 감사를 완료해 코드 안정성도 확보했다. 최신 업데이트는 X(트위터)와 텔레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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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암호화폐 투자는 높은 변동성과 위험을 수반하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