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시뮬레이션 게임 ‘디노타이쿤(Dino Tycoon, TYCOON)’이 하루 만에 123% 폭등하며 플레이투언(P2E) 섹터 전체를 주도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나타난 급등세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주목받고 있는 차기 후보는 새롭게 등장한 암호화폐 채굴 게임 페페노드(PepeNode, PEPENODE)로, 전통적인 P2E 요소에 가상 채굴하며 보상받는 ‘마인투언(mine-to-earn)’ 모델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페페노드는 채굴 과정을 게임화한 방식으로, 이용자는 PEPENODE 토큰뿐 아니라 페페코인(PEPE), 파트코인(FARTCOIN) 등 인기 밈코인도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프로젝트는 이미 프리세일에서 210만 달러를 모금했으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프리세일 라운드는 매수 수요로 소진 직전이며, 투자자들은 가장 낮은 가격대에서 토큰 확보에 나서고 있다. 향후 48시간 동안 PEPENODE는 개당 0.0011546달러로 판매되며, 이후 라운드가 올라가면 가격은 더 높아진다.
디노타이쿤 급등… 다음 상승 후보는 페페노드?
디노타이쿤은 11월 4일 TGE(토큰 생성 이벤트)를 진행한 뒤 현재까지 약 23% 상승세를 보였고, 특히 하루 만에 123% 폭등하며 P2E 프로젝트 중 가장 강한 퍼포먼스를 기록했다.
이 게임은 전통적인 타이쿤 방식의 게임플레이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자산 관리·자원 분배·방문자 흐름 등을 기반으로 TYCOON 토큰을 벌 수 있는 구조다. 프로젝트 측은 게임 내 경제가 AI 기반 분석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된다고 설명한다.

흥미로운 점은 시장 전반이 급락하는 가운데 나타난 흐름이라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9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며(2월 이후 처음) 극심한 공포 심리가 형성됐고, 이더리움(ETH)은 4.3%, 솔라나(SOL)는 2.9% 하락하는 등 주요 자산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그럼에도 P2E 게임만 강세를 보이는 이유로는 투자자들이 대형주보다 높은 변동성과 상승 여력이 있는 프로젝트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1년에도 암호화폐가 흔들릴 때 P2E 섹터가 시장을 지탱했던 사례가 있다.
이 패턴이 다시 반복된다면, 주목받게 될 다음 P2E 프로젝트는 페페노드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프리세일 단계임에도 이미 수백만 달러를 모으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페페노드, 채굴의 한계를 ‘재미’와 ‘접근성’으로 해결
페페노드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익숙하지만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점점 접근하기 어려워지고 있는 ‘채굴’ 방식을 새롭게 재해석함으로써 새로운 유입을 불러올 수 있는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오늘날 산업 규모로 확장된 채굴 시장에서는 막대한 자본, 전문 장비, 급증하는 전기 비용 없이는 경쟁 자체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페페노드는 이러한 개인 투자자 친화적이지 않은 방식을 과감히 제거하고, 채굴 과정을 게임화해 모든 이용자가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구조로 대체했다. 모든 플레이어는 빈 가상 서버룸에서 시작하며, 이후 채굴 운영을 어떻게 확장하고 발전시킬지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려 있다.

현재 프리세일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PEPENODE 토큰을 사용해 노드를 구입하면 채굴 장비 구축이 시작된다. 각 노드는 성능과 특성이 서로 달라 전략 요소와 랜덤성이 동시에 작동한다. 올바른 조합을 구성할 경우, 가상 채굴 장비는 밈코인을 대량 생산하는 ‘머신’이 될 수 있다.
플레이어는 가상 서버룸을 확장하거나 장비를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으며, 이러한 모든 조치는 해시레이트 향상과 일일 수익 증가로 직결된다. 경쟁 요소 역시 강화돼, 리더보드 상위권에 오르면 PEPE·FARTCOIN 등 시장에서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해온 인기 밈코인을 추가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실제로 PEPE는 사상 최저점 대비 8,669%, FARTCOIN은 1,161% 상승한 바 있다.
엑시인피니티·스테픈이 풀지 못한 ‘토큰 문제’를 페페노드는 어떻게 해결하나
페페노드는 엑시 인피니티(Axie Infinity), 스테픈(Stepn)을 비롯한 다수의 초기 P2E 프로젝트가 겪었던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들 프로젝트가 붕괴한 가장 큰 이유는 P2E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지속 가능한 토크노믹스’를 무시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P2E 토큰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하락했다. 플레이어들이 토큰을 한 가지 용도로만 사용했기 때문이다. 즉, 보상을 받으면 바로 현금화하는 구조가 지속됐고, 게임 내부에서 토큰을 소모할 확실한 이유가 없었다. 듀얼 토큰 시스템을 도입한 프로젝트도 있었지만, 생태계 내 가치를 유지하기에는 불충분했다. 결국 유틸리티 토큰은 끊임없이 매도 압력을 받았고, 보상 토큰은 사용처 부족으로 쌓이기만 해 악순환이 반복됐다.
페페노드는 PEPENODE 토큰을 게임 경제의 핵심에 배치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했다. 모든 업그레이드, 노드 구매, 공간 확장 등 주요 활동이 PEPENODE를 필요로 한다. 즉, 플레이어가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토큰을 보유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여기에서 결정적인 차별점이 등장한다.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사용되는 PEPENODE의 70%가 영구 소각된다. 이는 플레이어 참여가 증가할수록 토큰 공급이 줄어들고, 남아 있는 유통량의 가치는 자연스럽게 상승하는 구조를 만든다. 결국 더 큰 보상을 원하는 이용자는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PEPENODE를 추가 구매할 수밖에 없게 된다.
이 구조가 바로 페페노드의 토크노믹스를 강하게 유지하는 핵심이다. 플레이어는 PEPENODE를 판매하는 대신, 더 많은 보상을 얻기 위해 ‘사용하도록’ 유도된다. 특히 PEPE, FARTCOIN처럼 가치 상승 여력이 큰 밈코인을 얻기 위해서는 토큰 사용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크립토티비(CryptoTV)는 PEPENODE가 프리세일 종료 후 100배 상승 가능성이 있는 프로젝트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PEPENODE 사전판매 통한 매수 방법
블록체인 기반 게임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이전 P2E 사이클의 실패를 적극적으로 보완한 프로젝트에 일찍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다. 프리세일이 진행 중인 지금 PEPENODE 토큰을 확보하는 것이 적기다.
토큰 구매는 페페노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ETH·BNB·USDT(ERC-20/BEP-20) 또는 신용·직불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프로젝트 측은 베스트 월렛(Best Wallet)을 통한 참여를 추천하고 있다. PEPENODE는 이미 베스트월렛의 ‘출시 예정 ㄴ토큰(Upcoming Tokens)’ 기능에 등록돼 있어, 게임 출시 후 토큰 구매·추적·청구가 손쉽다.
또한 페페노드는 게임 출시 전부터 자체 스테이킹 프로토콜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변동형 APY는 596%에 달한다. 스마트컨트랙트는 코인설트(Coinsult)와 스파이울프(SpyWolf)의 감사를 통과해 코드 보안성도 확보했다.
최신 업데이트는 공식 X 계정과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본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암호화폐 투자는 높은 변동성과 위험을 수반하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