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 1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모나드 코인(Monad, $MON)이 메인넷 출범과 동시에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상장을 공식화하면서, 국내·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본격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기술력과 자금조달 등을 바탕으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통 구조와 시장 반응이 어떤 변수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신규 디지털 자산 모나드(MON) 거래지원 안내
✅ 지원 마켓: KRW, BTC, USDT 마켓
📅 거래지원 개시 시점: 2025-11-25 00:00 KST 예정🔗공지 바로가기: https://t.co/SiVdx6xn9o #Upbit #MON @monad pic.twitter.com/0v73ntpYMj
— Upbit Korea (@Official_Upbit) November 24, 2025
모나드는 이더리움 EVM 호환을 갖춘 레이어 1 블록체인으로, 병렬 처리, 고속 트랜잭션 처리(10,000 TPS급) 및 낮은 수수료 구조를 내세워 솔라나급 속도와 이더리움 생태계 호환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 수년간 약 2억 4천만 달러 이상 투자 유치를 이뤄냈으며 그중에는 대형 벤처캐피털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시장의 관심을 잡아끌었다.
메인넷 출시 준비 본격화… 생태계 초기 구성도 속도
모나드는 2025년 11월 24일을 메인넷 공식 가동일로 확정한 바 있으며, 한국 시간 오후 11시 경 메인넷 공식 런칭을 알렸다. 프로젝트 측은 메인넷 출시와 동시에 기본 인프라, 검증자 구조, 초기 디앱(dApp) 지원 체계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며, 초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생태계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onad Mainnet is now live!
Check it out here: https://t.co/emewXRKtNEhttps://t.co/emewXRKtNE
— Monad (mainnet arc) (@monad) November 24, 2025
이번 메인넷은 병렬 실행 기반의 고속 처리 구조를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는 출발점이 될 뿐 아니라, 개발자들이 직접 스마트컨트랙트를 배포하며 네트워크 참여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시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업계에서는 모나드가 속도·비용 측면에서 기존 이더리움 메인넷의 부담을 대체할 수 있을지 여부가 향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메인넷 성능 안정성 및 개발자 유입 규모가 생태계 확장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모나드 코인 구조 및 상장 발표 의미
MON 코인은 총공급량이 1,000억 개로 설정되어 있으며, 생태계 개발·팀·투자자·공개 판매·에어드롭 등의 항목으로 배분된다.
프로젝트 측은 특히 팀 및 투자자 지분에 대해 일정 기간 락업을 적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해, 초기 유통량 급증에 따른 시장 충격을 완화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업비트 상장 공지가 등록되면서 국내 투자자들도 원화(KRW) 기반 참여 가능성이 열린 셈이다. 업비트 상장은 단지 유동성 확대뿐 아니라 프로젝트 인지도와 시장 신뢰도 측면에서도 중요한 지표다.
모나드의 이번 출범 및 상장은 몇 가지 긍정적인 요소를 제공한다. 우선, 업비트라는 국내 대표 거래소에 상장됨으로써 국내 투자자 진입 문턱이 낮아지고 거래량 및 유동성이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높은 기술 사양과 이더리움 생태계 호환성은 개발자 및 디앱(dApp)의 유입 가능성을 시사하며 장기 생태계 확장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반면 리스크 요인도 존재한다. MON 토큰의 초기 배분 구조에서 팀 및 투자자 지분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은 내부 물량 출회 가능성에 대한 경계를 불러일으킨다. 또 하나는, 기술적 완성도나 생태계 활성화가 실제로 시장 기대만큼 빠르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상장에 따른 상승 기대감이 빠르게 꺾일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국내 상장 이후 유동성 확보와 거래량 중심의 초기 시장 반응이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판가름할 수 있다.
모나드의 메인넷 출범과 업비트 상장 확정은 이 프로젝트가 국내 시장에 본격 진입하는 신호탄이라 할 수 있다. 기술력과 자금조달 측면에서 매력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시장의 기대감도 높다. 다만 이러한 기대가 실제 생태계 성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토큰 유통 구조의 투명성, 유동성 확보, 생태계 활성화 등 여러 요소가 뒷받침돼야 한다.
특히 국내 상장 이후 나타날 시장 반응 및 이용자 유입은 모나드가 레이어 1 블록체인 경쟁 구도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할지 가늠케 하는 척도가 될 것이다.
비트코인 하이퍼, 레이어2 기반 확장성 해법으로 프리세일 시장에서 존재감 강화
한편,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레이어 2(L2)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운 신규 프로젝트들도 프리세일 단계에서 빠르게 자본을 끌어모으며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비트코인 하이퍼(Bitcoin Hyper, $HYPER)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확장성과 비용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 하이퍼는 비트코인의 레이어 1 위에 ‘두 번째 층’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솔라나 기반 가상 머신 기술을 활용해 트랜잭션 속도를 크게 높이고 비용을 낮추는 구조를 채택했다. 또한 레이어1-레이어2 간 상호작용 기능을 제공해 개발자들이 보다 다양한 활용성을 실험할 수 있도록 열려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가치 저장(PoW 기반의 보안성)에 최적화된 만큼, 기능 확장은 레이어 2에서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비트코인 하이퍼는 장기 성장 잠재력을 갖춘 프로젝트로 자주 언급되고 있다.
프리세일 흥행도 눈에 띈다. 최근에는 단일 거래로 155 ETH를 초과하는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며 기관급 투자 수요도 감지됐으며, 하루 약 10만 달러 규모의 신규 유입이 이어진 결과 프리세일 총 모집액은 약 2,800만 달러에 도달했다.
$HYPER 스테이킹 참여 시 연 약 40% 수준의 보상이 제공되며, 이는 참여자 규모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다. 프리세일에서 구매한 토큰은 프로젝트 공식 출시에 맞춰 배분되며, 스테이킹된 토큰은 런칭 후 7일간 락업이 적용된다.
또한 비트코인 하이퍼 프리세일은 베스트월렛(Best Wallet)을 통해 초기에 참여할 수 있다. 베스트월렛은 비수탁 방식으로 운영되는 코인 지갑 앱으로, 암호화폐 구매·보관·스왑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베스트월렛 사용자에게는 특정 프로젝트 프리세일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돼, 거래소 상장 전에 토큰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비트코인 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확장성 솔루션을 제공하는 L2 프로젝트들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 하이퍼는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신흥 프로젝트로 자리 잡아가며, 프리세일 단계부터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본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암호화폐 투자는 높은 변동성과 위험을 수반하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