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팬스 창업자 팀 스토클리가 크리에이터를 위한 새로운 구독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그의 전 플랫폼의 진정한 경쟁자는 이미 시장에 존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바로 섭드($SUBBD)라는 플랫폼이 그것이다.
지난달 토큰 프리세일을 시작한 이후 섭드가 초기 투자자들로부터 약 4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크리에이터들이 Web2를 넘어 새로운 플랫폼을 찾게 된 주요 문제점들인 번아웃, 분산된 수익화, 제한적인 팬 참여 등의 해결책을 제시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AI와 암호화폐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섭드는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서, 크리에이터들에게 온체인 방식의 수익 창출과 성장, 그리고 완전한 팬층 확보를 위한 간소화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섭드는 가장 혁신적인 두 기술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결합해 암호화폐나 AI 분야를 넘어서는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이는 850억 달러 규모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장의 미래를 겨냥한 전략적 포석으로 평가된다.
현재 사전 판매가 0.0554달러에 구매가 가능한 상황이나, 앞으로 이틀 후 가격 인상을 앞두고 있어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다.
스토클리의 ‘섭스‘, 기존 모델 답습하는 사이… 섭드, 크리에이터 주도 혁신 이끌어
스토클리가 성인 및 일반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웹 기반 서비스 ‘섭스(Sub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After selling OnlyFans, its cofounder is launching a rival creator platform https://t.co/qlqgikzSnx
— Insider Tech (@TechInsider) May 8, 2025
스토클리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크리에이터들이 시청자층을 확대하고 일반 시청자를 유료 구독자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섭스’는 인스타그램 스타일의 ‘탐색’ 피드와 유튜브와 유사한 ‘쇼’ 섹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두 기능 모두 광고가 없는 형태로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을 구독 서비스, 개인 메시지, 일대일 영상 통화로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리팬스의 창업자로 잘 알려진 스토클리는 2018년 레오니드 라드빈스키가 소유한 페닉스 인터내셔널에 회사 지분 75%를 매각한 바 있으며, 이후 온리팬스가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면서 스토클리는 상당한 규모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섭스가 새로운 UI를 도입했으나, 결국 기존 웹2.0의 구조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20%의 플랫폼 수수료도 포함된다. 크리에이터들은 여전히 수익의 상당 부분을 플랫폼에 내야 하는 상황이며, 콘텐츠 기획과 게시, 팬 소통을 담당하는 매니저들에게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섭드는 기존 모델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기존 공식을 단순히 수정하는 대신, 소유권과 자동화, 창작자의 자유를 중심으로 한 완전한 웹3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AI 기반 인프라와 암호화폐 수익화 시스템을 통해 섭드는 플랫폼에서 크리에이터로 권력 균형을 이동시키고 있다. 단순한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넘어서, 새로운 시대를 위해 설계된 혁신적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섭드, 크리에이터의 단순 작업 자동화로 본질적 가치 창출에 집중
크리에이터들이 핵심 콘텐츠 제작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자동화 플랫폼 섭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플랫폼은 반복적이고 시간 소모적인 작업들을 자동화함으로써 크리에이터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크리에이터들은 이를 통해 실질적인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온리팬스는 상위 수익 창작자들에게는 효과적일 수 있으나, 대다수 창작자들에게는 끊임없는 노력이 요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랫폼 내 노출을 위해서는 많은 양의 콘텐츠가 필수적이며, 이는 24시간 내내 영상 편집, 실시간 방송, DM 응답, 캡션 작성, 콘텐츠 최적화 등의 지속적인 작업을 수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독자 시스템의 경우, 1대1 영상통화 기능이 추가된 것을 제외하면 기존 시스템을 재포장한 것에 불과하다.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하며 관심을 유지해야 하는 부담은 여전히 그대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섭드는 기존 플랫폼의 운영 방식을 완전히 뒤바꾼다. 크리에이터가 플랫폼을 위해 일하는 대신, 플랫폼이 크리에이터를 위해 일하는 구조로 전환된 것이다. 섭드의 인공지능이 반복적인 백엔드 작업을 처리해 사용자들의 시간과 집중력, 창의적 흐름을 되찾아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 메시징, 스마트 스케줄링, 관객 필터링 등의 기능을 통해 섭드는 팬들을 수동으로 관리해야 하는 일상적인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있다.
콘텐츠 발견성 측면에서 섭드는 인기 크리에이터들을 우선시하는 참여도 알고리즘에 의존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섭스가 ‘탐색’ 피드와 ‘쇼’ 섹션을 제공하고 있으나, 여전히 중앙 집중식 큐레이션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섭드는 보다 스마트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Florence-2와 Tag2Text와 같은 AI 모델이 자동으로 맥락을 파악해 풍부한 태그와 설명을 생성한다. 팬들은 ‘옥상 노을 세션’이나 ‘실내 저조도 촬영’ 등 분위기, 장소, 스타일별로 콘텐츠를 필터링할 수 있으며, 수동 태깅 작업이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섭드의 콘텐츠는 일반적인 피드처럼 사라지지 않고 검색이 가능하며,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되어 단순한 바이럴이 아닌 팬들의 의도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고 알려졌다.
섭드는 보이스메모, 오디오 드롭, 롤플레이 등을 텍스트로 변환하기 위해 오픈AI(OpenAI)의 위스퍼(Whisper)를 통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음성 기록은 자동 태그 지정, 요약, 또는 재활용이 가능해 크리에이터들이 추가 작업 없이도 음성 콘텐츠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SUBBD 토큰, 완전 토큰화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견인
섭드의 웹3 모델의 핵심에는 $SUBBD 토큰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는 크리에이터의 수익 창출 방식과 팬들의 지원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새로운 암호화폐 $SUBBD를 통해 지급 주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어졌다. 팬들이 크리에이터를 실시간으로 후원할 수 있으며, 크리에이터는 중개자 없이 즉시 전액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은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팁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섭드는 이미 실시간 팁 기능이 포함된 영상통화와 라이브스트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화제가 된 섭스의 ‘혁신적인’ 일대일 통화 기능과 대조를 이룬다.
$SUBBD 토큰은 유료 콘텐츠, 독점 드롭, 크리에이터 구독 등에 대한 접근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완전한 토큰화된 수익 창출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더 큰 변화는 소유권에 있다. 전 온리팬스 CEO 암라팔리 간이 언급했듯 “크리에이터는 기업가”라는 점을 섭드는 진지하게 받아들여, 단순한 플랫폼을 넘어 크리에이터가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암호화폐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섭드는 20%의 고정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으나, 기존 플랫폼과는 달리 이 수수료에는 인프라, AI 도구, 유지보수, 연구개발 등 전체 생태계 운영에 필요한 모든 비용이 포함된다. 추가 수수료나 플랫폼 제한이 없으며, 제3자 매니저도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웹2 플랫폼과 에이전시 계약에서 크리에이터들이 수익의 50-70%를 포기해야 했던 것과 비교하면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웹3 크리에이터의 AI 기반 미래를 구축하는 SUBBD, 연 20% 수익률 제공
콘텐츠 제작자나 팬 모두에게 $SUBBD 토큰은 실질적인 효용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경우 보유한 $SUBBD 토큰을 통해 인공지능과 암호화폐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발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웹3와 지능형 자동화로의 전환이 시급한 850억 달러 규모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서 $SUBBD가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초기 진입자들에게는 상당한 수익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섭드 프리세일에서 ETH, BNB, USDT 또는 은행 카드로 $SUBBD 토큰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지갑을 연결하면(베스트 월렛이 권장된다) 프리세일 종료 후 토큰을 청구할 수 있다.
스테이킹 프로토콜을 통해 $SUBBD가 연 20%의 고정 수익률(APY)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프로토콜은 투자자들의 포지션 확대를 위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X, 인스타그램, 텔레그램을 통해 커뮤니티와 지속적인 소통이 가능하며, 시장이 반응하기 전 선제적 참여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