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직 비트멕스 CEO이자 현재 메일스트롬의 CIO인 아서 헤이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새로운 관세 위협이 비트코인 상승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주장했다.
미국이 캐나다, 멕시코 상품과 중국산 차량에 대한 추가 관세를 4월 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어서 금융 시장의 긴장감은 높아진 상태였다. 그러나 헤이즈는 이런 무역정책이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헤이즈는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이 관세가 초래하는 인플레이션 영향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간주하고, 따라서 통화 완화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환경은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의 수요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전망 속에서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 흐름을 따라 급성장할 가능성을 가진 신규코인 프로젝트들이 주목받고 있다.
- BTC 불 토큰 ($BTCBULL)
- 솔락시 ($SOLAXY)
- 낫코인 ($NOT)
관세가 비트코인을 견인, 그 반대는 아니다
국가 간 관세 부과는 대체로 정치적 힘을 과시하려는 목적이지만, 헤이즈는 실제로는 물가 상승을 초래하고, 이로 인해 통화 발행량이 증가하며 법정화폐의 가치가 훼손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매 사이클 반복되는 현상으로, 중앙은행들이 화폐 공급을 확대하면 비트코인과 같은 안전자산 가격은 급등하게 된다. 즉, 관세는 비트코인을 억제하지 않고 오히려 추진력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비트코인의 독점적인 상승뿐 아니라, 이를 따라 급등할 알트코인과 프리세일 프로젝트가 대거 등장하게 된다. 여기에는 밈 코인이나 인덱스 토큰과 같은 소매 투자자 중심의 열풍도 포함된다.
1. BTC 불 토큰($BTCBULL) – 비트코인 상승에 직접 연동되는 토큰
아서 헤이즈가 자신의 ‘관세가 비트코인을 막을 수 없다’라는 이론을 기반으로 직접 밈 코인을 설계했다면, BTC 불 토큰($BTCBULL)과 유사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 신규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말 그대로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과 함께 폭발적인 성장을 목표로 설계되었다.
BTC 가격이 주요한 가격 이정표를 달성할 때마다, 이 토큰 보유자들에게 에어드롭 형태로 보상이 지급된다. 다만, 베스트 월렛(Best Wallet)에서 토큰을 구매 후 지속 보유한 투자자들만이 에어드롭을 받을 수 있다.
현재 $BTCBULL 가격은 개당 0.002435달러 수준이며, 이미 프리세일에서 약 42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모았다. 이는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매력은 단순함에 있다. 새로운 기술을 만들기보다는 비트코인의 성공에 직접 베팅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개념으로 설계되었다.
달러 가치가 계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는 헤이즈의 시나리오에서, 비트코인의 성공과 직결된 상품은 매력적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다.
2. 솔락시($SOLX) – 초고속 솔라나 레이어2 솔루션
솔락시는 솔라나 전용으로 설계된 레이어2 블록체인으로, 롤업 및 트랜잭션 묶음 처리를 통해 거래 속도를 높이고 혼잡을 줄이는 솔루션이다. 이는 솔라나의 장점인 빠른 거래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유지하면서도, 빈번한 거래 실패와 네트워크 병목 현상 등 단점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식 트럼프 밈코인 출시 당시 발생했던 트랜잭션 문제 같은 사례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솔라나 네트워크의 거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솔락시는 트랜잭션을 오프체인에서 처리한 후 롤업(rollup) 방식을 통해 솔라나 메인넷에서 정산하는 구조로, 원활한 거래 경험을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멀티체인 지원으로, $SOLX가 이더리움과 솔라나 양쪽 블록체인에서 모두 작동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이더리움의 풍부한 유동성과 솔라나의 빠른 거래 속도를 결합해 사용자 및 개발자들에게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솔락시는 또한 개발자들이 맞춤형 인프라를 이용해 속도, 안정성, 호환성의 희생 없이 모듈식 디앱(dApp)을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디파이(DeFi) 프로토콜, NFT 마켓플레이스, 고빈도 거래 도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솔락시는 필요한 성능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개발팀은 소버린 SDK의 신규 시퀀서(sequencer)를 통합해 ‘소프트 컨펌(soft confirmation)’ 기능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롤업의 완전한 최종 확정 이전에 거래의 유효성을 더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솔락시는 트랜잭션 처리 및 직렬화(serialization)와 역직렬화(deserialization) 과정에서 새로운 최적화를 지속적으로 적용하며 거래 처리량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가 더 많은 거래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3. 낫코인($NOT) – 텔레그램에서 게임으로 시작해 진짜 토큰이 된 사례
낫코인은 텔레그램의 간단한 클릭 게임으로 시작한 바이럴 토큰 프로젝트다.
최초에는 단순한 웹3 실험으로 시작했으나, 빠르게 수백만 사용자를 확보하면서 TON(The Open Network) 블록체인에 실제 토큰을 출시할 단계까지 발전했다.
이 토큰의 핵심 매력은 탈중앙화된 분배 모델에 있다. 초기 투자자나 대형 투자자가 유리한 전통적 배포 방식과 달리, 게임 내 적극적인 참여자들에게 공정하게 분배된다. 이는 참여자 기반을 확대하고,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플랫폼 성장의 혜택을 공유할 수 있게 한다.
이런 방식은 헤이즈가 설명한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 의미를 갖는다. 낫코인은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통제가 아닌,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다음 세대의 사용자들을 웹3 생태계로 끌어들이고 있다.
TON의 최근 급부상과 텔레그램의 암호화폐 전환 움직임 속에서, 낫코인은 웹3 확산의 강력한 도구가 될 가능성이 높다.
관세가 막을 수 없는 신규 프로젝트들
아서 헤이즈는 관세가 비트코인의 상승을 막을 수 없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비트코인이 거시경제적 상황 속에서 성장하는 동안, 소매 투자자들은 알트코인과 밈코인에서 보다 큰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
$BTCBULL은 비트코인의 상승에 직접 베팅할 수 있게 하고, $MEMEX는 밈 기반 금융의 흐름을 활용한다. 그리고 $NOT는 다음 암호화폐 불장을 이끌 수 있는 프로젝트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관세라는 경제적 잡음에도 불구하고 성장할 준비가 되어 있다.
본 기사는 참고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닌 객관적 정보만을 제공한다. 암호화폐 투자 전에는 항상 자체적인 조사가 필수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