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거래량 789% 폭발, 그중 절반이 ‘업비트’… MFI 90 초과매수·음수 펀딩비 등 ‘경고등’ 켜져
지식재산권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 스토리 프로토콜(Story Protocol, $IP)이 지난 24시간 동안 25% 넘게 급등하며 침체된 알트코인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하지만 이번 랠리의 속을 들여다보면, 한국 자본의 뜨거운 매수세와 글로벌 파생상품 시장의 차가운 매도 포지션이 정면충돌하는 위태로운 형국이다.
랠리의 주연은 ‘한국발 유동성’
이번 IP 코인 상승장은 철저히 아시아, 그중에서도 한국 투자자들이 주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IP 토큰의 총 거래량은 랠리 기간 동안 무려 789% 폭증하며 1억 5,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거래소별 비중이다. 국내 최대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발생한 IP 코인 거래량만 1억 2,600만 달러로, 전체 거래의 47%를 휩쓸었다.

반면, 미국 최대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비중은 고작 2.6%에 불과했다. 명확한 호재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한 이번 급등이 한국발 ‘유동성 펌핑’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차트는 ‘환호’, 지표는 ‘비명’
기술적 분석 상으로는 전형적인 상승 패턴인 ‘컵앤핸들(Cup-and-handle)’이 관측되며 추가 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보조 지표들은 위험 수위를 넘나들고 있다.
MFI(자금흐름지수) 90 돌파: 통상 80을 넘으면 과매수로 보는데, 현재 IP의 MFI는 90을 상회하고 있다. 이는 역사적으로 가격 되돌림(Pullback)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강력한 신호다.
A/D(매집/분산) 지표의 역설: 가격은 올랐지만, A/D 지표는 -63.8M에서 -63.3M 수준으로 여전히 마이너스권(순매도 우위)에 머물러 있다. 이는 큰손들이 가격 상승을 틈타 물량을 정리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선물 시장의 역습… “세력은 하락에 베팅했다”
현물 시장의 열기와 달리, 선물(Perpetual) 시장의 투자자들은 냉소적이다. 현재 IP의 자금 조달 비율은 -0.1638로 집계됐다.
펀딩비가 음수라는 것은 선물 시장에서 가격 하락을 예상하는 숏 포지션이 롱 포지션보다 우세하다는 뜻이다. 즉, 한국의 현물 투자자들은 가격을 밀어 올리고 있지만, 글로벌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은 상승세가 꺾일 것에 베팅하고 있다는 의미다.
업비트발 유동성이 숏 세력을 강제로 청산시키는 숏 스퀴즈를 일으킨다면 가격은 단기적으로 더 폭발할 수 있다. 하지만 MFI 90이라는 극단적인 과열 신호와 선물 시장의 하방 압력은, 지금의 상승이 언제든 급락으로 돌변할 수 있는 불 트랩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한다.
지금은 추격 매수보다는 펀딩비가 양수로 전환되는지, 그리고 A/D 지표가 양전(플러스 전환)하며 진짜 매집세가 들어오는지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다.
결국 현재의 IP 급등세는 추격 매수보다는 관망이 필요한 시점이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이미 과열권에 진입한 상위 100위권 종목이나 급등주에서 시선을 돌려, 아직 시장이 발견하지 못한 초기 단계의 알짜 프로젝트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때다.
특히 최근 블록체인 업계의 화두인 AI와 실제 현금 흐름이 발생하는 콘텐츠 시장을 결합해 프리세일 단계부터 140만 달러를 모금하며 화제가 된 섭드($SUBBD)가 주목받고 있다.

SUBBD는 단순한 토큰 발행을 넘어, AI 기술을 통해 아바타와 가상 퍼포머를 생성하고 콘텐츠 제작 효율을 극대화하는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여기에 이더리움 기반의 투명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크리에이터들에게 공정한 수익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기존 플랫폼과 차별화된다.
현재 공식 섭드 웹사이트에서 SUBBD 토큰은 개당 $0.057425에 판매되고 있으며 하루 내에 가격 인상이 예고되어 있어 초기 진입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 본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암호화폐 투자는 높은 변동성과 위험을 수반하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