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위험 심리가 악화되면서 다시 한 번 급격한 하락세를 맞고 있다. 전반적인 리스크 오프 환경으로 전환되면서 투자자들의 매도 압력이 강해졌다는 분석이다.
전체 시장 시가총액은 3조 달러 이상에서 2조9,500억 달러 아래로 내려앉았으며, 비트코인은 하루 만에 5,000달러가량 하락하며 11월 저점인 8만3,000달러 부근을 향해 미끄러졌다. 이로 인해 시장 전반에 새로운 공포 심리가 번지고 있다.
대규모 청산이 하락세를 더욱 심화시키며 약 2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주식 시장 또한 하락하며 주식과 암호화폐 간의 높은 상관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고, 공포 심리는 시장을 16 수준의 낮은 지표로 끌어내렸다.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트레이더들은 주요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을 주시하며 다음 움직임을 가늠하고 있으며, 일부 프로젝트가 하락장 속에서도 강한 잠재력을 보이면서 지금 매수할 만한 대안 암호화폐 투자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월 초부터 거센 매도 압력… 거시 환경 악화가 촉발한 급락
비트코인은 12월을 강한 매도세 속에서 시작했다. 불과 몇 시간 만에 9만1,000달러에서 약 8만5,000달러까지 추락하며 지난주 상승 폭 대부분을 반납했다.
QCP 캐피털은 주말 동안 나타난 갑작스러운 변동성이 암호화폐 시장에 압박을 가한 광범위한 거시경제 요인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Asia Colour – 1 Dec 25
1/ $BTC started December under pressure, sliding from 91k to 86k in early Asia after a quiet Thanksgiving stretch. The drop erased most of last week’s rebound in hours, highlighting how fragile sentiment remains.
— QCP (@QCPgroup) December 1, 2025
일본은행(BOJ)은 시장에 매파적 신호를 보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였고, 일본 2년물 금리는 1%에 도달했다. 한편 중국의 비제조업 PMI는 거의 3년 만에 처음으로 위축 국면에 진입해 지역 경제의 탄탄함에 대한 의구심을 키웠다.
이러한 요인들은 아시아 거래 시간대 동안 위험 회피 심리를 강화시키며 비트코인 매도세를 증폭시켰다. 이는 미국의 거시 환경이 비교적 우호적임에도 나타난 현상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 모든 흐름은 거시 경제 전반에서 낙관론이 자리 잡던 시점과 맞물렸다. 미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종료, 금리 인하 기대 상승,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 등이 비트코인 강세 요인으로 여겨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시장 조정 속에서도 기회를 찾는 투자자들… ‘지금’ 매수할 암호화폐에 관심 집중
여러 자산에서 과매도 신호가 확인되면서 시장이 반등 준비에 들어갔다는 분석도 있으나, 여전히 거시 불확실성·기관 행태·시장 내 FUD가 겹쳐 약세 압력이 지배적이다.
그럼에도 많은 트레이더들은 가격이 추가로 조정을 받는다면 매집 기회를 노리려는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초기 단계에 있는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낮은 가격대에서 큰 성장 가능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하락장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받는 상황이다.
아래는 수백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한 고성장 잠재력을 지닌 유망 프리세일 프로젝트다.
비트코인 하이퍼(Bitcoin Hyper, $HYPER)
비트코인 하이퍼는 솔라나 통합 기반 혁신적 레이어2 솔루션을 제공하며, 비트코인의 단기 가격 흐름과 무관하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프로젝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커뮤니티는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공식 출시가 예정된 2026년 1분기 전에 초기 접근을 얻으려는 투자자들로 프리세일 모금액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베스트월렛(Best Wallet) 앱 또는 신용카드로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40% APY 스테이킹도 제공된다.
현재 HYPER 프리세일은 약 2,900만 달러의 자금을 모으며 높은 성장성을 갖춘 신규 암호화폐로 자금이 몰리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시장 심리는 향후 비트코인이 13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도 일부 반영하고 있으며 이 경우 비트코인 하이퍼와 같은 초기 단계 프로젝트는 수요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페페노드(Pepenode, $PEPENODE)
페페노드는 세계 최초의 가상 마인-투-언(mine-to-earn) 밈코인 플랫폼을 도입하며 주목받는 프리세일 프로젝트다. 이미 22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으며 향후 며칠 내 가격 인상이 예정되어 있다.
페페노드는 사용자들이 완전한 가상 밈코인 채굴 장비를 구축하고 노드를 구매해 전략적으로 조합함으로써 보상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한다.
각 노드는 고유 특성을 지니며, 시설 업그레이드를 통해 채굴 파워가 증가하고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채굴 과정은 게임화되어 있으며, 리더보드와 보너스 시스템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사용자는 노드를 판매하거나 업그레이드해 최적의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도 갖추고 있다.
프리세일 참여자는 초기 스테이킹을 통해 첫날부터 채굴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이점도 얻는다. 페페노드는 창의성·전략성·게임화를 결합해 고성장 잠재력을 찾는 초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본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암호화폐 투자는 높은 변동성과 위험을 수반하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