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통계국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하며 전체 가상자산 시장이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발표된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전년 대비 2.9% 상승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전월 대비 시 0.4% 상승해 예상치 0.3%를 웃돌았다. 통화 정책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근원 CPI)의 경우 전년 대비 3.2% 상승해 예상치를 밑돌았다. 이번 물가 상승은 에너지 부문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연준이 목표로 한 2%를 여전히 상회하고 있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은 몇 개월 더 지켜보아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다. CME 페드워치는 연내 금리인하가 한 차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은 전반적으로 CPI 발표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미국 주식 시장이 급등하고 국채 수익률은 급락했다. 비트코인(BTC)은 발표 직후 급등해 현재 24시간 전 대비 3.0% 오른 9만 9,7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ETH)도 같은 기간 5.1% 올라 3,38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총 3위를 굳힌 리플 코인 XRP은 8.7% 상승해 3년 만에 3달러를 넘었다.
가상자산 시장은 1월 초부터 지루한 횡보장이 지속되었다. 거시 경제 데이터가 발표되며 예상보다 강한 미국 경제 및 잡히지 않는 인플레이션으로 통화 정책이 쉽게 완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비트코인은 10만 달러 아래를 유지했으며 최저 9만 달러대까지 하락했다.
화요일에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문가 예상치를 밑돌며 비트코인이 9만 7,000달러를 회복한 후 어제 10만 달러에 다시 닿았다.
가상자산 시장 회복 코인 추천…. 페페의 업그레이드 버전 WEPE 프리세일 4,900만 달러 모금
비트코인을 필두로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회복하기 시작했다. 다음주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식이 예정되어 있어 ‘트럼프 트레이드’ 상승을 기대하는 심리가 고조되고 있다. 곧 다가올 코인 불장을 대비하여 포트폴리오를 신규 코인으로 다각화하고 싶다면 4,900만 달러 모금한 프리세일 코인 월스트리트 페페(Wall Street Pepe, $WEPE)를 살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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